임실군이 총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농업미생물배양센터를 본격 가동하며, 관내 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은 낮추고 작물 생산성은 높이는 ‘미생물 농법’ 확산에 나섰다. 24일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고품질 농업 미생물 5종을 확정하고, 2월부터 연말까지 상시 공급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미생물은 농가 수요가 가장 높은 ▲고초균(2종)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파격적인 공급 가격이다. 군은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생산비의 20%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용기 지참 시 1L당 2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는데, 이는 전북도 내 유상 공급 시·군 중에서도 손꼽히는 경쟁력이다. 이미 지난 1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활용법 교육을 마친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비 절감, 생산성 향상,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는 전략이다. 공급은 신평면에 위치한 미생물 배양동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에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작물별, 생육 단계별 맞춤형 활용 가이드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고품질 미생물의 안
높은 당도와 독특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태추단감’의 정읍산 명품화를 위해 지역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머리를 맞댔다. 24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덕천면 일대에서 태추단감 재배 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생산을 위한 맞춤형 현장 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배 관리와 방제 기술에 따라 품질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 태추단감의 특성을 고려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덕천면 농업인상담소에서의 이론 교육에 이어 실제 재배 농가로 이동해 진행된 ‘현장 전정 실습’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나무의 수세(자라는 기운)를 조절하고 햇빛이 고르게 들게 하는 가지치기 요령을 직접 실습하며 전문 강사와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나눴다. 또한 기후 변화에 따른 시기별 주요 병해충 방제 전략을 공유하며 농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즉석에서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태추단감은 정읍 농업의 소득을 견인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전략 품목”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전문 기술 교육을 강화해 정읍 태추단감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