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성능 친환경 자재를 지역 농가에 전격 무료로 공급한다. 4일 순창군은 오는 5일부터 유등면 소재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고온성 GCM’과 ‘BM활성수’를 관내 농가에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자재들은 현장에서 그 효과가 이미 입증된 것들이다. 작물 생육을 돕고 병해충을 방제하는 ‘고온성 GCM’은 일반 농가에서, 퇴비 부숙을 돕고 축사 악취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BM활성수’는 축산 농가에서 매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총 1,510톤이 공급되어 1,521농가가 실질적인 혜택을 입었다. 공급 일정은 BM활성수의 경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고온성 GCM은 매주 목요일이다. 다만, 고온성 GCM은 미생물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가에 한해 수령이 가능하다. 순창군 관계자는 “친환경 자재 공급은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지역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이라며 “농가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공급량 확대와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
순창군이 소비자들의 높아진 먹거리 안전 기준에 맞춰, 농산물 생산 및 유통 과정의 위해요소를 차단하는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확대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 25일 순창군은 안전한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2026년 GAP 인증 확대 종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심사비 ▲포장재비 ▲이력관리체계 등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우선, 신규나 갱신 신청 농가의 심사 수수료와 출장비 등을 실비로 지원해 농가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 또한, 통합마케팅 조직에 출하하는 농가에는 GAP 인증 로고가 새겨진 포장재 구입비의 50%를 보조해 순창 농산물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전문성 강화’다. 군은 통합마케팅 조직에 GAP 전문 매니저 운영비를 지원해 영농일지 작성부터 현장 지도, 컨설팅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단순한 인증 수치를 넘어 농산물의 품질을 실질적으로 상향 평준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순창군은 사업의 투명성을 위해 분기별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 사항 발생 시 엄정 조치하는 등 철저한 사후 관리도 병행할 방침
임실군이 총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농업미생물배양센터를 본격 가동하며, 관내 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은 낮추고 작물 생산성은 높이는 ‘미생물 농법’ 확산에 나섰다. 24일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고품질 농업 미생물 5종을 확정하고, 2월부터 연말까지 상시 공급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미생물은 농가 수요가 가장 높은 ▲고초균(2종)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파격적인 공급 가격이다. 군은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생산비의 20%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용기 지참 시 1L당 2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는데, 이는 전북도 내 유상 공급 시·군 중에서도 손꼽히는 경쟁력이다. 이미 지난 1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활용법 교육을 마친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비 절감, 생산성 향상,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는 전략이다. 공급은 신평면에 위치한 미생물 배양동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에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작물별, 생육 단계별 맞춤형 활용 가이드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고품질 미생물의 안
높은 당도와 독특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태추단감’의 정읍산 명품화를 위해 지역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머리를 맞댔다. 24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덕천면 일대에서 태추단감 재배 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생산을 위한 맞춤형 현장 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배 관리와 방제 기술에 따라 품질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 태추단감의 특성을 고려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덕천면 농업인상담소에서의 이론 교육에 이어 실제 재배 농가로 이동해 진행된 ‘현장 전정 실습’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나무의 수세(자라는 기운)를 조절하고 햇빛이 고르게 들게 하는 가지치기 요령을 직접 실습하며 전문 강사와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나눴다. 또한 기후 변화에 따른 시기별 주요 병해충 방제 전략을 공유하며 농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즉석에서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태추단감은 정읍 농업의 소득을 견인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전략 품목”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전문 기술 교육을 강화해 정읍 태추단감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