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바이오와 AI 의료 헬스케어 산업을 지역의 미래 핵심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중앙부처 소관 전문 기관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11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재)한국AI의료헬스케어연구원 및 (재)범부처통합헬스케어협회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을 자랑한다. 올해 1월 산업통상자원부 허가로 설립된 ‘한국AI의료헬스케어연구원’은 AI 기반 의료 기술 연구를 주도하게 되며, ‘범부처통합헬스케어협회’는 복지부와 식약처 등 4개 부처의 허가를 모두 얻은 기관으로서 기업 유치와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정읍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연구소의 기술력과 협회의 기업 지원 노하우를 시의 주력 사업인 바이오 산업에 접목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 중심의 ‘사업추진단’을 즉시 구성해 국가 예산 공모 사업 발굴과 대규모 기업 유치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전문성을 갖춘 기관들과의 협업은 정읍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는 결정적인 발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치즈의 메카 임실군이 ‘임실N치즈’의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고품격 프리미엄 유제품 시장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29일 임실군에 따르면, 사단법인 임실엔치즈클러스터는 지난 27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이사장인 심 민 군수와 유가공업체 대표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오년 새해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임실엔치즈클러스터는 지난해 통합물류와 공격적인 판로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19% 성장한 8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유가공업체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 단위 판촉 행사와 소모품 지원 등 ‘판매 중심’의 현장 행정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군은 현재 3% 수준인 국내 시장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저지종(Jersey) 젖소’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33두인 저지종을 2029년까지 500두로 확대해, 영국 왕실에서 즐기는 고품질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 등 기능성 프리미엄 제품군을 강화해 수입산 치즈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수입산과의 가격 경쟁을 넘어 임실N치즈만의 고유한 명품 가치를 만들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