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7월 29일, 관내 시공사업체 대표 35명과 함께 청렴한 공사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공동협약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사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청렴 이행과 안전 실현을 위한 공동 협약 체결과 더불어, 시공업체의 고충과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제기된 시공사들의 요청사항을 학교 설계에 적극 반영해 온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에도 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견실한 시공과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환 교육장은 “학교를 짓는 일은 단순한 시공이 아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신뢰와 협력이라는 재료로 함께 교육환경이라는 집을 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3~4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존수영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익산반다비체육센터 수중운동실에서 3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학생 개별 특성에 맞춘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수상 활동 능력과 위기 상황 대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물에 뜨기 △기본 호흡법 △수영 영법 △구명조끼 착용법 △위기 상황 대처법 등 실습 중심으로 체계화되어 있으며, 수상 안전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들이 직접 지도에 나선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동시에, 실질적인 수상 안전 능력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생존수영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물에서의 자기 보호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수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