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가중된 관내 농특산품 가공업체들을 돕기 위해 ‘2026년 농특산품 가공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확보, 가공식품 유통에 반드시 필요한 골판지 상자와 플라스틱 용기, 쇼핑백 등 각종 포장재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읍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운영 실적이 1년 이상인 곳이다. 시는 단순 1차 가공업체나 유사 보조사업 수혜 업체는 제외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중소 가공업체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농산물 구입 실적과 각종 품질 인증 내역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발함으로써, 지역 농가와의 상생 협력 모델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내달 6일까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고유화 농수산유통과장은 “세련된 포장재는 상품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선택을 이끄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지원이 가공업체의 원가 절감은 물론 정읍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정읍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27일 시에 따르면 고품질 쌀 생산의 기초가 되는 건강한 모 기르기를 돕기 위해 총사업비 20억 원 규모의 ‘2026년 벼 육묘생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읍 관내 1만 1,500ha 규모의 논에 필요한 경량 상토 약 32만 2,000포를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벼 재배 농가로, 농가는 상토와 육묘 중 본인의 영농 방식에 맞는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1ha당 경량 상토 기준 28포까지이며, 구매 금액의 최대 80%를 시비로 보조해 농가 자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내달 12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농정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