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범)은 김제시와 협력해 ‘2025년 김제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회의’와 ‘실무협의회’를 잇달아 열며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교육발전특구 특별교부금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 지자체, 학교, 대학, 전문기관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해 김제형 교육발전 모델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가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지역협의체 회의는 11월 28일 김제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김윤범 교육장과 정성주 김제시장을 포함해 총 5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2025년 특별교부금 운용 현황과 2026년 특구 사업 추진 개요 등이 집중적으로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김제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서 11월 24일 김제교육지원청 영재교실에서 열린 실무협의회에는 총 10명의 실무위원이 참석해 보다 구체적인 사업 운영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특교금 운용 현황, 기관별 성과관리 결과, 2026년 사업계획안 등을 공유하며 기관 간 협업 과제를 점검했다. 특히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2일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유아교육·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협의체는 교육부 주관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운영을 위해 교육청, 지자체, 대학 등 대표 인사로 구성됐다.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사업 방향을 조율하고 정책 추진, 성과 관리, 운영 주요 사항을 정기적으로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기반을 활용한 유아교육·보육 활성화 방안 ▲사업의 지속적 안착 및 확산 전략 모색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학부모 위원 A씨는 “교육 관계자들의 심도 있는 고민을 엿볼 수 있었으며, 익산만의 차별화된 교육 지원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가 지역과 함께하는 유아교육·보육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