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지자체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순창군은 지난 13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 주재로 ‘9월 말 기준 지자체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올해 평가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현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해 정량지표 실적 전반을 살펴보고, 부진하거나 미달성이 예상되는 지표의 원인과 보완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자체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와 주요 국정 및 도정 역점시책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순창군은 올해 정량지표 64개, 정성지표 8개 등 총 72개 지표를 대상으로 전북 도내 시·군 간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군은 올해 정량지표 달성목표를 95.3%(64개 중 61개 달성)로 설정했으며, 자체 월별 로드맵에 따라 꾸준히 달성률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6%p 향상된 성과를 보였고, 전년과 동일한 지표 중 목표를 조기 달성하거나 실적이 개선된 항목이 17개에 달하는 등 체계적인 행정 추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미달성 지표에 대한 부서 간 협업 전략을 강화하고, 연내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