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국가 주도 산업·교통·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본격화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장관실에서 김윤덕 장관 및 관계 과장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정읍시 핵심 현안 사업 6건에 대해 정책 방향은 물론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실무적인 사항까지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정읍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사업별 추진 여건과 현실적인 이행 방안을 중앙부처 실무진과 함께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학수 시장은 우선 산업단지 분야에서 첨단의료복합 국가산업단지 지정, 첨단과학산업단지 용도 변경, 태인일반산업단지 조성(첨단과학산업단지 부지 확장) 등 3개 사업을 건의했다. 정읍을 미래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지원이 시급함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지역개발 및 국도 인프라 분야에서는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연결도로 개설, 공평~북면 국도 대체 우회도로 신설, 국도 30호선(칠보~임실 덕치) 개량 사업을 설명했다. 교통 안전 확보와 물류·관광 접근성 개선의 시급성을 피력하며 관련 부서 과장들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지난 18일 첨단과학산단 복합문화센터에서 협의체 창립총회를 열고 상생협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 최종필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와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협의체는 행정과 기업 간 소통뿐 아니라 기업 간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을 통해 입주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월 입주기업 대표들이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정관 제정과 회원사 모집 등 창립총회 준비를 진행해왔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사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정관 승인과 임원 선출을 마쳤으며, ㈜해븐코리아 김갑수 대표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며 협의체 출범이 공식화됐다. 앞으로 협의체는 ▲산업단지 정책·정보 공유 ▲입주기업 네트워크 활성화 ▲공동사업 발굴 ▲투자유치 및 기술협력 촉진 등을 추진해 산업단지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은 기업들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식 채널이자, 행정과 산업단지가 함께 성장하는 토대”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
정읍 지역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연구기관을 찾아 과학자와 함께 실험에 참여하며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과학에 관심 있는 초·중학생 21명과 함께 신정동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를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물의 오염도를 측정하는 실험과 약용작물을 활용한 한방 방향제 만들기를 체험하며 방사선 기술이 일상에 적용되는 사례를 직접 배웠다. 이어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는 장현준 박사의 안내로 미생물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미생물 접종 및 배양, 현미경 관찰 등을 통해 유용 미생물이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 생생하게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정읍에 이렇게 큰 과학단지가 있는 줄 몰랐다”며 “물 정화 실험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꼈고, 미생물 실험이 정말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 농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