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025 청년통계’ 첫 공표… 데이터 기반 청년 정책 닻 올렸다
순창군이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의 삶을 정밀하게 분석한 ‘2025 순창군 청년통계’를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호남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제작한 이번 통계는 관내 19세부터 49세 청년을 대상으로 인구, 경제, 일자리, 복지 등 6개 분야 73개 지표를 체계적으로 담아낸 지역 특화 통계다. 통계 분석 결과, 2024년 말 기준 순창의 청년 인구는 총 6,805명으로 전체 인구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합계출산율이다. 순창의 합계출산율은 1.19명으로 전년 대비 0.18명 증가하며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이번 통계는 기존 설문 방식이 아닌 행정기관의 공공 데이터를 연계한 ‘행정 통계’ 방식으로 작성되어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취업, 창업, 주거 등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할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청년통계 구축은 청년들이 순창에 오래 머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수치로 확인된 청년들의 요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청년이 행복한 순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