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12월 1일 ‘2025년 장애학생 행동중재 거점센터 최종 보고회’를 열고, 올해 1년간 행동중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나타난 학생들의 긍정적 행동 변화와 학교 현장의 개선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특히 익산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행동중재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학생별 행동 특성에 기반한 정기적인 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 결과, 집중 시간이 짧아 수업 참여가 어려웠던 학생들이 과제에 머무르는 시간 증가, 적절한 의사표현 향상, 자리이탈 감소 등 일상적 행동에서 뚜렷한 성장을 보이며 학교 생활 전반에 긍정적 변화가 확인되었습니다. 보고회에서는 학생 변화 사례뿐 아니라 중재 과정에서의 실제 노하우, 남아 있는 과제, 향후 운영 방향 등이 폭넓게 논의되었습니다. 참석한 교사와 전문가들은 “단기 개선에 그치지 않고, 학교가 학생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방식이 바뀌는 계기였다”며, “학생이 변하니 교실 전체의 분위기도 함께 안정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정성환 교육장은 “행동중재는 장애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교실의 학습 환경을 지켜내는 핵심 지원”이라며 “학생·교사·가정이 함께 성장하는 행동중재 모델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주관한 ‘2025 익산 교육나눔 주간’이 10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성황리에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수업 혁신과 교육과정 운영의 실제를 나누며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교-수업-교사를 잇다”를 주제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 이번 주간에는 관내 각급 학교와 지역 내 카페, 세미나실, 교육지원청 회의실 등에서 총 32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사들이 직접 설계한 수업을 공개하고, 참관 교사들과의 질의응답 및 협의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천적 수업혁신 모델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춘포초등학교의 에듀테크 기반 개념탐구 수업, 함열초등학교의 독서토론 문해력 향상 수업, 미륵초등학교의 환경·ESG 교육 사례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유치원, 초등, 중등, 특수학교 등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균형 있게 운영됐다. 유치원 분야에서는 유아 놀이수업과 특수·일반교사 협력수업 등 통합교육 중심의 사례가, 중등 분야에서는 IB 프레임워크 적용 수업과 미디어 활용 국어 수업 등 다양한 교육과정 실천 사례가 공유됐다. 특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10월 21일 관내 학교에서 근무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22명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활동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을 직접 지원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연수로, 병무청 복무지도관을 초청해 사회복무요원의 역할과 책임, 복무 자세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처음에는 장애학생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 방법과 올바른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며 “이 일이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의미 있는 봉사라는 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환 교육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은 장애학생의 곁에서 함께 성장하는 또 하나의 조력자”라며 “이번 연수가 복무의 자긍심을 높이고, 장애학생을 존중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2025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의 일환으로 9월 23일 특수교육대상 학부모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 내 인권 감수성 제고와 학교폭력 대응 방안을 안내했으며, 오후에는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와 법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이어졌다. 강사로 초청된 황태륜 변호사는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는 학교와 가정이 함께 실천해야 할 공동 과제”라며 “학부모와 교사가 각자의 역할을 다할 때 학생들이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막연히 두려웠던 부분을 법률적으로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마음이 놓였다”고 말했으며, 특수교사 역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 강의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장애학생 권익 보호와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가 존중받는 교육 환경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장애인 오케스트라 ‘어울소리’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전북교육청은 오케스트라 ‘어울소리’가 18일부터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울소리’는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연주를 만들어 낸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도민 공모를 통해 이름이 정해졌다. 단원은 성인 장애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바이올린 3명, 비올라 1명, 첼로 1명, 클라리넷 1명, 플루트 1명, 피아노 1명 등 총 8명이다. 이들은 오는 12월 창단 공연을 앞두고 이번 학기 학생들을 위한 무대에 올랐다. 올해 선정된 공연 학교는 맑은샘유치원(9월 18일), 남원용성고등학교(9월 25일), 온고을중학교(10월 23일), 전주서신초등학교(10월 30일), 군산명화학교(11월 6일), 이리모현초등학교(11월 20일), 다솜학교(11월 28일) 등 7개교다. 학교별로 30~50분간의 공연이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음악적 감동과 함께 장애인식 개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북교육청은 내년에는 찾아가는 공연의 대상과 횟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즐거운 방학과 성장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4일과 7일, 총 2회에 걸쳐 장수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1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의 발달 특성과 흥미를 반영해 ▲3D펜 메이킹 ▲로봇 과학 체험 ▲푸드테라피 등 창의적이고 실생활과 연계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은 만들고 느끼며 오감을 활용한 체험에 몰입했다. 특히, 협동을 유도하는 활동을 통해 또래 간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이끌어내고, 완성된 결과물을 통해 성취감과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추영곤 교육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즐거운 기억과 긍정적인 자아 형성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오는 8일까지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꿈자람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꿈자람학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흥미를 발견하고 여가를 즐기며, 자존감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꿈자람학교는 ‘여름ON, 재능을 켜다!’를 주제로 감성, 창의, 신체활동, 디지털 콘텐츠, 진로체험 등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의 발달 수준과 특성을 고려한 활동이 운영돼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웹툰교실은 익산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운영되며, 전기배선 프로그램은 익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두리E.N.G의 협조로 진행돼 실무 중심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은 특히 고등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정성환 교육장은 “꿈자람학교가 학생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3~4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존수영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익산반다비체육센터 수중운동실에서 3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학생 개별 특성에 맞춘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수상 활동 능력과 위기 상황 대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물에 뜨기 △기본 호흡법 △수영 영법 △구명조끼 착용법 △위기 상황 대처법 등 실습 중심으로 체계화되어 있으며, 수상 안전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들이 직접 지도에 나선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동시에, 실질적인 수상 안전 능력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생존수영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물에서의 자기 보호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수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