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군민사회교육 수강생들의 1년간 교육성과를 담은 작품전시회 ‘군민의 배움, 함께의 빛展’을 오는 11월 17일까지 옥천골미술관에서 개최한다. 군민사회교육은 군민 누구나 여가선용과 자기계발을 위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의 장으로,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생활양재 및 광목자수 기술교육 2개, 서예, 도자기공예 등 취미교육 9개 등 총 11개 강좌가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배움의 성과와 열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서예 △사군자 △생활양재 △도자기공예 △광목자수 △미술 등 6개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됐다. 각 작품에는 군민 개개인의 삶의 이야기와 창의적 표현이 녹아 있어, 지역의 문화적 감수성과 공동체 정신을 느낄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올해도 군민사회교육의 결실을 작품전시회를 통해 군민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군민사회교육이 단순한 배움을 넘어 함께 성장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순창군이 지난 1일 향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순창군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추진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과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평생학습 수강생과 강사, 학습 동아리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배움의 열기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행사는 식전 장구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성과발표회, 전시·홍보관 운영,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령과 세대를 아우른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평생학습의 성과를 나누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민요, 플루트, 진도북춤, 태평소, 하모니카, 하프, 방송댄스 등 7개 팀이 무대에 올라 1년간의 학습 결과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또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교육발전특구 홍보 전시관은 배움의 의미와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줬다. 한편,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부스는 자개그립톡 만들기, 리유저블컵 꾸미기, 캘리그라피, 다육화분 제작, 디지털 문해 기기 체험, VR버스 등 20여 개에 달했으며, 참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
정읍시는 29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언론인을 대상으로 문화행정국 정례브리핑을 열고 가을 전시·축제, 평생학습, 재산세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브리핑은 고정희 문화행정국장이 직접 주요 업무와 현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정희 국장은 먼저 가을 문화 일정을 소개하며 “정읍시립박물관에서 열리는 국보순회전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정읍시립미술관 개관 10주년 특별전 역시 지역 문화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10월 25~26일 운영되는 정읍사문화제의 기획 방향도 공개했다. 역사·교육 분야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선양 사업과 고사부리성 복원, 학교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현황을 짚었다. 또한 청소년 글로벌 탐방과 평생학습 확대 계획을 통해 세대별 문화·교육 기회를 넓히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생활과 밀접한 세정 일정도 안내됐다. 시는 오는 9월 9일 토지·주택 2기분 재산세 고지서를 발송하고,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라고 밝혔다. 납부는 금융기관 창구, 가상계좌, ATM, 위택스, 지로 등을 통해 가능하며, 기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