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재활용품을 생활필수품으로 교환해 주는 ‘2026 재활용품 수거 교환물품 지원사업’을 전격 추진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종이팩, 폐건전지, 아이스팩 등 분리배출이 까다롭거나 환경오염 우려가 큰 품목을 집중 수거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재활용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환 기준은 품목별로 상이하다. 종이팩은 규격에 따라 5~20개, 폐건전지는 10개, 아이스팩 5개, 친환경 상패 2개를 모아 인근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화장지 1롤이나 새 건전지 1개로 즉시 교환받을 수 있다. 단,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씻어 말려야 하며, 아이스팩은 젤 타입만 가능하다. 지난해 임실군은 이 사업을 통해 종이팩 12만 매와 폐건전지 5만 5천 개를 수거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우유팩 등 종이팩은 최고급 천연펄프로 제작되어 화장지로 재탄생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임에도 일반 폐지와 섞여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이번 사업의 의미가 더욱 크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재활용은 환경 보호와 자원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일”이라며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키고 생필품 혜택
순창군은 28일 노인회관 3층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장,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30여 명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시니어자원순환단과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 사업단 어르신들이 1년간의 활동으로 마련한 수익금 1,259만 8,652원과 갑 티슈 684개, 건전지 1,640개를 기탁하는 나눔 행사가 진행돼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올해 환경 분야 노인일자리 주요 성과도 공유됐다. 시니어자원순환단은 지난 1년간 폐페트병 263만 8,083개(3만 1,657kg)를 직접 수거·선별·세척·압축해 재활용 자원으로 재가공했다.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 사업단은 총 1만 6,400개의 폐건전지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과 탄소저감에 크게 기여했다. 기탁식은 간담회 직후 이어 진행됐으며, 기탁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전달돼 관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환경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어르신들의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노인일자리가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로 자리 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