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최용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우- 허전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가상융합산업 진흥기관인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이 지역 가상융합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회장 신수정)와 손을 맞잡았다.
○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7일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지역 가상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 및 가상융합산업의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하는 것이 핵심이다.
○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및 가상융합 관련 기술 및 인프라 협력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를 통한 기업 육성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특히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역 기반 지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의 산업 네트워크가 결합돼 지역 가상융합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메타버스 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라북도를 가상융합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 이와 관련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지난 2021년 9월 기존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MOIBA)와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KoVRA)가 통합돼 창립한 메타버스 산업계를 대표하는 사업자 단체로, 협회 소속 기업 155개사와 메타버스얼라이언스 멤버사 1107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17년 전북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시작해 전북VR·AR거점지원센터와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로 성장하는 지역 가상융합산업 진흥을 위한 기관으로, 현재까지 약 50개사 지원, 전문인력 680명 배출 등 지역 가상융합산업 성장을 지원해왔다.
○ 최용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메타버스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허전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가상융합산업과 메타버스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할 계획”이라며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의 메타버스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관련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