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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서울시티발레단 이사장, 고향 김제에 2년 연속 기부

“365일 아이돌봄센터 꼭 추진되길”…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 전달

 

서울시티발레단 김광진 이사장이 고향 김제를 위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김제시는 3일 김 이사장이 지정기부사업인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티발레단은 2009년 창단된 전문예술법인으로, 대중 친화적인 레퍼토리로 발레 대중화에 기여해왔다. 지난 7월 4일에는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성우 송연희와 함께 대표작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공연하며 지역 시민들에게도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한 바 있다.

 

김광진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내 고향 김제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목표액이 꼭 달성되어 아이돌봄센터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물해주신 데 이어, 고향사랑기부로 김제를 응원해주신 김광진 이사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가 조속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가 추진 중인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은 총 7억 원의 지정기부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억5천만 원 이상이 모금될 경우 6개월~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중무휴 긴급·일시 공공돌봄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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