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 지도자들의 소통 능력 향상과 리더십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온은아)는 20일 완주 경천애인마을에서 소속 임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주시 여성지도자 소통·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 리더들의 소통 능력과 조직 내 리더십을 향상시키고, 각 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여성단체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오효신 에듀드림연구소 대표가 ‘성공하는 여성 리더의 소통 방법’을 주제로 소통 중심의 리더십을 소개했으며, 박성철 미래성장 교육연구소 대표는 ‘행복을 부르는 교통안전’이라는 주제로 실생활에 유익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회원들 간 유대감을 다질 수 있는 문화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함께했다.
온은아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여성 리더로서의 자질을 다지고 회원 간 신뢰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99년 창립 이래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권익 증진, 지역사회 봉사와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왔으며, 현재 11개 단체 3,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매년 여성 역량 강화 교육, 양성평등 캠페인, 반찬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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