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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립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운영 10주년 맞아

 

김제시립도서관이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새단장을 마친 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데이’로 지정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고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김제시립도서관은 2016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왔다.

 

오는 25일에는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두배로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원데이컬처’를 운영한다. 이번 ‘원데이컬처’에서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다룬 도서 <오염물이 터졌다>를 읽고, 친환경 주방세제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하반기에는 동화 요리,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원데이컬처’ 참여 신청은 매월 1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gjl.gimje.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 540-4141)으로 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시민들이 책 한 권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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