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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주) 군산공장, 군산시와 ‘2025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 체결

13년간 이어온 민관 협력의 모범…누적 지원금 3억 9,800만 원

 

군산시와 한화에너지(주) 군산공장이 26일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2025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3년부터 13년째 이어온 민관 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화에너지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4,500만 원을 지역사회 복지 사업에 후원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누적된 지원금은 3억 9,800만 원에 달하며, 이는 군산시 내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지원에 꾸준히 활용되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추진될 주요 사업은 ▲저소득 아동 대상 ‘사랑의 공부방’ 조성 ▲기업연합 봉사활동 ▲기초 소방시설 보급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및 물품 후원 등으로 구성된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춘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을 통한 공동체 회복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김두용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과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13년간 변함없이 지역 복지에 힘써준 한화에너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산시도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지난 수년간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며, 모범적인 나눔 실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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