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전북 김제시 신풍동에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김제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는 3일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가 설 인사를 전하는 ‘설맞이 행복꾸러미 배달이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46가구를 방문해 떡국떡과 만두, 조미김, 사골국 등 설 명절에 필요한 식료품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직접 안부를 묻고 생활 여건을 살피며 명절의 온기를 나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부 활동이 적은 가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가정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명절 기간에 느낄 수 있는 고립감과 정서적 소외를 덜어주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일부 어르신들은 “설을 앞두고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니 마음이 한결 따뜻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호길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는 물품을 전달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직접 찾아가 삶의 현장을 살피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정완 신풍동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주민 가까이에서 실천하는 신풍동의 현장 중심 복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계절과 생활 여건을 반영한 찾아가는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이웃 돌봄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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