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환)가 주민자치 특색사업 ‘옥수수 행복 나눔’의 일환으로 옥수수 수확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색사업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올봄부터 직접 정성껏 가꾼 옥수수를 함께 거두는 뜻깊은 행사로, 이른 새벽부터 많은 위원들이 옥수수밭에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한 알 한 알 탐스럽게 익은 옥수수를 수확했다.
단순한 농작물 수확을 넘어 주민 간 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시간이 된 이번 행사는 ‘행복 나눔’이라는 사업명처럼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모두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김영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옥수수 수확 작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서로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특색사업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수확한 옥수수 수익은 용지면 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사회의 온정과 나눔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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