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망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신·김은하)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사업’은 망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처음 기획한 여름 특화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66가정에 선풍기를 직접 전달하며 무더위 대비에 힘썼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선풍기가 고장 나거나 노후되어 무더위를 견디기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경신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은하 망성면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망성면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복지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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