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1일 농협은행 김제시지부가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과 백미 10kg 67포(총 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나눔으로, 기부된 성금과 백미는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유현 농협은행 김제시지부 지부장과 강작인 지점장, 유양희 단장, 최혁 차장 등 농협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공동체와의 상생 의지를 다시금 확인했다.
김유현 지부장은 “김제시는 언제나 농협과 함께 성장해온 터전”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시는 농협은행 김제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전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세심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 기관과의 민관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어르신 복지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 행정 지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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