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삼성동에 위치한 ‘본죽&비빔밥 부송점’(대표 최영석)이 초복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 죽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삼성동은 18일, 본죽 부송점이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 가득한 죽을 준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여름철 폭염과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는 따뜻한 정성을 담은 나눔이었다.
본죽&비빔밥 부송점은 지난 2022년부터 연 4회 이상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꾸준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최영석 대표는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시작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 기운이 없었는데, 이런 따뜻한 죽 한 그릇이 큰 힘이 된다”며 “몸도 마음도 든든해졌다”고 말했다.
김정선 삼성동장은 “본죽 부송점의 지속적인 후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은 곳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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