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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삼학동, 폭염 대비 경로당 간담회 열고 어르신 건강 챙겨

 

군산시 삼학동이 초복을 맞아 지역 내 8개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 폭염 대비 건강관리와 경로당 운영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18일 삼학동 직원들은 무더위가 본격화하는 시점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서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냉방기기 점검 등 환경 점검을 병행했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어르신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홍보에 힘썼다.

 

삼오경로당 전흥열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경로당을 찾아와 수박을 나누며 우리 의견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홍종철 삼학동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말씀을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삼학동의 이번 간담회는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 복지와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실질적 소통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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