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농업인의 온라인 직거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라이브커머스 심화 교육’이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실습 강의실에서 지역 농업인과 귀농 예정인 20명을 대상으로 총 6회 차의 라이브커머스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며, 이론 교육부터 플랫폼 실습까지 실전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교육은 ▲채널 기획 및 제품 등록 방법 ▲촬영 장비 활용법 ▲실시간 방송 운영 실습 등 라이브커머스 운영 전반을 다루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강현 코리아콘텐츠협동조합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디지털 유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직접 자신의 농산물을 온라인에서 홍보·판매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농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