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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폭염 대응 현장 점검…“작업 중단·휴식 확보 철저히”

 

강임준 군산시장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25일, 건설 현장과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와 폭염 대응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간 도로 개설 및 확장 공사 현장 ▲나운3동·미성동 무더위쉼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장비 가동 여부와 휴게시설 운영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임시 그늘막 설치 상황도 점검했다.

 

현장 근로자 및 쉼터 이용 시민들과도 직접 대화를 나눈 강 시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노약자와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 관리 책임자들에게는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라고 당부했다.

 

군산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무더위 쉼터 운영 실태를 재점검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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