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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열린시민강좌, 차인표와 문아람의 토크콘서트로 마무리

삶의 의미와 위로 전하며 시민 450여 명 큰 호응

 

전주시가 지난 24일 덕진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제219회 열린시민강좌’가 시민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강좌는 배우이자 작가인 차인표 강사와 피아니스트 문아람의 감미로운 연주가 어우러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우리에게 하루 동안 생기는 일들’을 주제로 차인표 작가가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문아람 피아니스트의 섬세한 음악이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전주시가 시민과 함께 지혜를 나누고 소통하는 열린시민강좌는 이번처럼 강연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민들의 큰 만족을 얻었다.

 

강좌에 참석한 시민들은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져 삶의 소중함을 다시 느꼈다”며 “지친 일상에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인문·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강좌가 시민들에게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음의 위로와 영감을 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역사와 문화, 교육의 중심지인 전주가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 모두가 성장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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