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온은아)가 25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성평등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주시 성평등기금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성평등한 언어 사용법과 세대 간 이해 및 소통에 관한 강의를 듣고, 개인의 고정관념을 점검하며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은아 회장은 “성평등한 가족문화는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라며 “이번 교육이 가족 내 평등과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 단체, 3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여성 역량 강화와 성평등 문화 확산,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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