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25일 완주군산림조합 산림문화복합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찾아가는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숲가꾸기 패트롤사업단,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도시녹지관리단 등 산림분야 기간제 근로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체인톱, 예초기 등 장비 사용 시 주의사항과 안전작업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임업 현장에서 발생한 재해 사례와 맞춤형 안전수칙을 포함해 실질적인 현장 맞춤 교육으로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기본 안전교육 외에도 실제 작업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다시 점검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아 완주군 산림녹지과장은 “근로자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관리를 통해 산림분야 재해 없는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산림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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