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8월 1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www.jbe.go.kr)을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2일 치러지는 이번 검정고시는 응시자의 지역 접근성을 고려해 도내 6개 권역에 시험장을 설치해 운영한다. 시험장 설치 학교는 △전주기전중학교 △군산중학교 △익산어양중학교 △학산중학교 △남원하늘중학교 △진안여자중학교다.
제2회 검정고시 최종 지원자는 총 1,173명으로 초졸 75명, 중졸 185명, 고졸 913명에 달한다. 온라인 접수자는 8월 1일부터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https://kged.go.kr)에서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신분증·수험표·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은색 또는 파란색 볼펜)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전자담배, 블루투스 이어폰 등 무선통신기기의 시험장 내 소지를 엄격히 금지하며, 이를 소지하거나 사용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한다고 강조했다.
합격 기준은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며, 합격자는 8월 29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낙훈 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본인이 신청한 시험장이 아닌 곳에서는 응시할 수 없다”며 “수험번호와 시험장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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