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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재천 부의장, 화산면 농업용수 현장 간담회

“농업은 생명선…수로 보강·정기 관리로 지속가능한 농촌 기반 다질 것”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이 농업용수 부족과 수로 관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화산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중심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부의장은 8월 18일 화산면 용수·하용·번대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농업용수 안정적 공급 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간담회에는 완주군청 관계 부서 공무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관계자,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해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간담회는 매년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용수 부족과 수로 막힘 문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수로관 직경 확대 △집중호우와 낙엽·토사 유입에 따른 수로관 막힘 방지를 위한 정기적인 청소 및 유지관리 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재천 부의장은 “농업은 완주 경제와 공동체의 생명선”이라며 “용수 문제는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생계에 직결된 핵심 현안인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신속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또 “기후위기 시대, 가뭄과 폭우가 반복되는 환경 속에서 농업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용수 관리 체계를 미리 갖춰야 한다”며 “군의회 차원에서도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주민들과의 대화 말미에는 김 부의장이 “현장의 목소리가 곧 정책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더 자주 주민 곁으로 찾아가 소통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천 부의장은 꾸준히 현장을 직접 찾는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다지고 있으며, 각종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 주민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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