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새마을회(회장 송병용)는 21일 전주시청 국기봉 앞 광장에서 ‘2025년 전주시청 새마을기 게양식’을 열고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지역사회 공동체 정신을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정통성과 상징성을 재확인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연대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전북도의원, 시의원, 전주시새마을회 임원 및 회원, 34개 동 협의회·부녀회·문고회·직공장새마을회 회장, 대학새마을동아리, 청년새마을연대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전주시장과 시의장의 축사, 송병용 회장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과 새마을기 게양, 새마을노래 제창, 단체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화합 사업 등 ‘전주시 함께라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병용 회장은 “새마을기 게양은 단순한 의식에 그치지 않고, 시민 모두가 새마을운동의 나눔과 협력 정신을 함께 느끼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공동체에 동참해 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기는 전주시민의 연대와 상생을 상징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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