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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죽산면 대죽마을,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로 첫걸음

미술 프로그램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 11월 전시회도 예정

 

김제시 죽산면 대죽마을이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죽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2025년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로 선정된 대죽마을에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적·신체적 건강 증진은 물론,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미술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기 표현의 기쁨을 느끼고, 마을 내 소통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아이클레이를 활용한 자유작품 만들기, 찰흙 연필꽂이 선물 제작, 접시 꾸미기 활동 등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으며, 완성된 작품들은 오는 11월 대죽마을 경로당에서 열릴 예정인 작은 전시회에서 공개된다.

 

온인석 죽산면장은 “이번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적 지지와 존중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통해 세대가 함께 웃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와 마을 공동체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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