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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위기청소년 대상 ‘꿈멘토와 꿈꾸다’ 직업체험 운영

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 바리스타 체험 등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전주시가 위기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지원에 나섰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지난 6일, 전주지역 위기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4차 직업체험 프로그램: 꿈멘토와 꿈꾸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388청소년지원단(복지지원단)과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꿈멘토와 꿈꾸다’는 현업 종사자인 꿈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듣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신만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청소년들은 바리스타인 문영미 꿈멘토로부터 직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자격증 취득 과정 등을 들었고, 직접 커피를 내려보며 바리스타 체험도 함께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4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복지지원단은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조직으로, 현재 207명(135개 기관·개인 7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혜선 센터장은 “청소년의 가능성을 믿고 매해 재능기부로 참여해주시는 꿈멘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복지지원단과의 연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금희 전주시 인구정책과장은 “전주시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과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상담 및 무료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누리집(www.jjsangdam.or.kr)이나 전화(063-227-100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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