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전주시, 민생경제 회복 위해 601억 원 추가 예산 편성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지역화폐 발행에 집중, 의회 심의 후 17일 확정 예정

전주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601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전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예산안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537억 원과 지역화폐 ‘전주사랑상품권’ 발행 예산 64억 원이 포함돼 있다. 소비쿠폰 2차분은 건강보험료 기준 상위 10%를 제외한 전주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9월 22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소비쿠폰은 주민센터와 전주사랑상품권 앱, 카드사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접수는 10월 31일까지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또한 전주시는 지역화폐 캐시백 혜택을 기존 10%에서 국비 지원을 받아 연말까지 13%로 한시적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소비쿠폰 지급과 지역화폐 발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회복과 소비 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은화 기자

발빠른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