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전주 산단 새벽 노동자에 든든한 아침 지원

우범기 시장, ㈜유니온시티서 ‘수요든든 밥상’ 아침 식사 배부

 

전주시가 산업단지 새벽 출근 노동자들의 결식을 해소하고 건강한 하루를 돕기 위한 아침 식사 지원에 나섰다.

 

10일 우범기 전주시장은 덕진구 신복로 105에 위치한 ㈜유니온시티 주차장에서 새벽 출근하는 산단 노동자들을 직접 찾아 아침 식사를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노동자의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고 결식을 방지하기 위한 ‘매주 수요일엔(&) 수요든든 밥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원에는 이운영 전주시산업단지협의회장, 박병철 NH농협 전북지부 노동조합 위원장, 하양진 NH농협은행 전주시지부장 등 후원기업과 단체 대표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NH농협 전북지부 노동조합과 NH농협은행 전주시지부는 식혜와 떡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새벽 출근길에 받은 간편식과 기부 물품은 노동자들이 하루를 건강하고 든든하게 시작하는 데 큰 힘이 됐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 및 단체와 협력해 이 같은 아침 식사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며, 자원봉사와 기부 참여 확대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노동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은화 기자

발빠른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