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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시민 목소리에 답하다”… 중화산1동에서 ‘찾아가는 대화’

지역현안·생활불편 함께 논의하며 현장 소통 강화… 주민 의견 시정 반영 약속

 

우범기 전주시장이 민선 8기 시정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전주시는 우범기 시장이 지난 19일 중화산1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주민들과 만나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우협의회, 자생단체 등 지역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전주시 현안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 시장은 전주MICE복합단지 조성과 2036 월드컵 유치 등 전주시의 중장기적 비전을 소개하며, 시민과 함께 ‘더 큰 전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대화 시간에는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이 오갔다.

 

특히 △어은로 오거리 교통안전대책 마련 △한두평공원~파리바게트 구간 보행안전환경 개선 △주민센터 청사 신축 요청 △수목 정비 필요성 등 구체적인 민원이 제기됐으며, 우 시장은 “현장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주시는 이번에 수렴된 주민 의견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적극적인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는 연중 계속되며, 오는 30일에는 중앙동에서 다음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작은 불편이라도 주민 입장에선 큰 문제일 수 있다”며 “오늘 나온 제안들을 바탕으로 중화산1동의 발전과 전주시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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