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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새만금 보리밭 축제 준비 본격화…체험형 콘텐츠로 ‘관광 경쟁력’ 강화

안전·동선·편의시설 정비 병행…먹거리·포토존 확대해 체류형 축제 전환

 

봄철 대표 지역 축제로 자리 잡은 새만금 보리밭 축제가 체험 중심 콘텐츠를 강화하며 관광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김제시가 내년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기반시설과 프로그램 전반을 정비하고 있다.

 

김제 진봉면은 지역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새만금 일원에서 열리는 보리밭 축제 준비가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장은 광활한 보리밭 경관을 활용한 자연형 축제로,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다.

 

이번 축제는 단순 경관 관람에서 벗어나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사전 예약형 프로그램 도입과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축제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먹거리 구성도 강화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콘텐츠를 확대해 지역 경제와 연계 효과를 높이고, 축제 자체의 자립 기반을 구축하려는 시도다.

 

현장 운영 측면에서는 안전과 편의가 핵심 과제로 설정됐다. 방문객 동선 정비와 기반시설 개선, 그늘막 설치 등 환경 개선 작업이 병행되며, 대규모 인파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도 마련되고 있다.

 

또 포토존 확대와 체험 공간 분산 배치 등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혼잡도를 줄이기 위한 설계가 반영됐다.

 

이는 최근 축제 운영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는 ‘쾌적한 관람 환경’ 확보와 직결된다.

 

지역 축제가 관광 자원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콘텐츠와 운영 역량이 동시에 요구된다. 이번 준비 과정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축제의 질적 전환을 시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실제 성과는 프로그램 운영의 완성도와 방문객 관리 수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체험형 콘텐츠가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가 향후 관건이다.

 

김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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