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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구, 전주천·삼천 하천 산책로 안전 정비…가을철 쾌적한 산책길 조성

추석 전 폭우 피해 복구 완료, 야간 조명 보강 등 안전 강화

 

전주시 완산구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을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전주천과 삼천 일대 하천 산책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완산구는 10월 말까지 총 38.2㎞에 달하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노면 보수, 파손 시설 복구, 환경정비 등을 집중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책로 균열과 토사 유입, 파손된 난간 및 진입 계단 등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야간 산책 이용자들을 위한 LED 조명 설치 및 표지판 보수 작업도 병행해 사고 위험을 최소화한다.

 

완산구는 이번 정비 작업을 위해 올해 초부터 하천 시설물과 편의시설에 대한 유지보수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특히 9월 초 189mm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신속히 대응하며 부유 쓰레기 약 460톤을 수거하고 안내판과 계단 복구에 힘썼다.

 

김용삼 완산구청장은 “가을철 산책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고자 정비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천 시설물 관리와 환경 정비를 지속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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