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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위해 ‘군민과 함께’ 총력전

“지속 가능한 장수 위한 마중물…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

 

전북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군민 홍보와 서명운동에 나서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지난 23일과 25일 양일간 장수시장과 장계시장 일대에서 군의원과 의회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을 벌여 군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의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이 청년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농촌 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 균형발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장수군의회는 지난 17일 제378회 임시회에서 ‘장수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도비 분담 비율 최소 30% 이상 확보도 촉구한 바 있다.

 

최한주 의장은 “장수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절반에 가까운 초고령 지역”이라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을 막고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수군의회는 앞으로 집행부와 협력해 중앙정부와 국회에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지속해서 요청하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에 의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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