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청렴주의보 제6호’를 발령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부패 취약 시기인 명절을 전후로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청렴주의보를 통해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비롯해 청탁금지법 선물 가액 기준 안내, 공직자 금품 수수 금지, 부패공익신고센터 운영 등 다각적 활동을 펼친다.
특히 영상 홍보와 SNS 게시 등 온라인 매체 활용에 집중해 청렴 메시지 확산에 힘쓴다. 김제시는 그간 명절과 인사철에 수시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하며 공직사회의 청렴 의무와 시민 신뢰 형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명절일수록 청렴의 가치가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부패 취약 분야를 철저히 점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김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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