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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읍 승격 82주년… 제5회 읍민대동한마당 성황

주민 500여 명 참여, 기념식·노래자랑·경품 추첨 등 풍성
“읍민이 주체 되는 지속가능한 행사 원년” 선언

 

부안군 부안읍이 승격 82주년을 맞아 마련한 제5회 ‘읍민대동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

 

부안읍은 1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읍민과 내빈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부안읍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기념식, 읍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주민 화합의 장을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속가능한 행사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원년’으로 삼아, 효율성과 내실을 강화하고 읍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원택 국회의원, 박병래 군의회의장, 김정기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등이 축사를 통해 부안읍의 발전과 읍민의 단합을 기원했다. 김슬지 도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내빈도 자리를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 열린 읍민 노래자랑에서는 다양한 주민들이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뽐냈으며, 경품 추첨을 통해 풍성한 선물이 전달돼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종만 추진위원장은 “읍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읍민이 주인이 되어 만드는 행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일 부안읍장은 “승격 82주년을 맞아 읍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부안읍민의 날을 더욱 발전시켜 따뜻하고 활기찬 부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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