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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원어민 화상영어 토킹 클래스’ 4기 참여자 모집

초3부터 고3·학교 밖 청소년까지 대상… 실시간 원어민 수업으로 영어 자신감 향상 기대
10월 28일 개강, 오는 21일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원어민 화상영어 토킹 클래스’ 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토킹 클래스는 학생 개별 학습 시간을 활용해 자기주도적 영어학습 능력을 키우고, 원어민 강사와의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을 통해 자연스러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4기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다. 수업은 레벨별 맞춤형 그룹으로 편성되며, 원어민 강사 1명당 학생 3명이 함께하는 1:3 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교육 소외 지역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실생활 중심의 영어 사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영어 실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기 수업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2월 29일까지 9주간 운영되며, 주 2회 30분씩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1일 오후 9시까지 ‘전북 화상영어 홈페이지(htts://www.jhcenglish.co.kr/) 통해 개별 신청할 수 있다.

 

수업 종료 후에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도와 만족도를 조사해 프로그램의 내실화와 향후 운영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화상영어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처음엔 실수할까봐 걱정했지만 원어민 선생님이 친절하게 교정해 주셔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한 중학생은 “자연스러운 발음과 표현을 배워 실제로 영어를 사용할 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원어민 화상영어는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감을 길러주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사교육비 절감과 영어 학습 격차 완화를 위해 프로그램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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