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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걱정 없는 노후, 부안이 책임집니다”

부안군 치매안심센터, 보건복지부 운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부안군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주기(2023~2024년)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군 단위 센터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센터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사회 치매 대응 역량 강화 등 총 3개 항목에 대해 현지 실사, 서면 자료, 데이터 기반의 종합 평가로 이뤄졌다.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특히 ▲치매 조기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및 쉼터 운영 ▲치매안심마을 조성 ▲치매 파트너 양성 등 전방위적인 치매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센터는 2019년 개소 이후 조기 검진은 물론, 인지 강화 교실, 배회감지기 보급, 한의치매예방관리, 치매환자 가족지원, 조호물품 지급 등 다양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꾸준히 운영해왔다. 특히 분소 확대 운영으로 지역 내 접근성까지 확보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치매예방과 환자 돌봄에 최선을 다해 온 센터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존엄한 노후가 보장되는 ‘치매안심 부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향후에도 지역 노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인지건강 사업과 함께, 치매 예방 중심의 보건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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