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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용지면, 제35회 면민의 날 성황리 개최

1,000여 명 모여 화합과 소통의 장…세대 아우르는 축제로 지역 발전 의지 다져

 

김제시 용지면이 면민의 화합과 발전을 다지는 뜻깊은 축제를 열었다.

 

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제35회 용지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용지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민 간 화합을 다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황영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출향인사와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축제는 마술과 태권도 시범 공연으로 막을 열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열린 면민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에서는 면민들의 참여와 열기가 더해지며 행사의 흥을 돋웠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면민의 장(애향장)을 수상했으며, 신교농원 양계순(98) 씨가 장수상을 받아 지역사회 어르신의 귀감이 됐다. 또한 안시안 어린이 외 4명에게 출생축하금이 전달돼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경민 용지면 발전협의회장은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의 정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가 용지면이 더 큰 도약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화 용지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오늘만큼은 모든 면민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자긍심을 느끼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지면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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