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230명을 대상으로 가을 문화활동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 향기 속으로,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전북 고창 선운사와 전남 함평 국향대전을 방문하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 어르신들은 선운사 단풍길을 걸으며 마음의 여유를 즐기고, 함평 국향대전에서는 천만 송이 국화가 장관을 이루는 꽃길을 걸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번 나들이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활기찬 사회참여와 정서적 만족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노인 일자리는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삶의 보람과 사회 참여의 통로”라며 “김제시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활약하실 수 있도록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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