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가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콩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콩 선별장을 새단장했다.
익산시는 총 2억 6,2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함열본소 선별장을 개선하고, 동부분소에 신규 선별장을 추가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함열본소와 동부분소 선별장은 각각 농업기계임대사업소 함열본소와 동부분소 내에 위치하며, 시험 운영을 마친 뒤 오는 1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함열본소 선별장에는 작업 성능이 기존 대비 1.5배 향상된 신형 콩선별기와 색채선별기가 새로 도입됐다. 이를 통해 콩의 품질 균일화와 상품성 향상은 물론, 실내 선별장 운영과 집진기 설치로 작업 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또한 동부분소 선별장 추가 설치로 농업인들의 접근성이 높아져 운송거리가 단축되고 작업 효율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콩 선별장 확충으로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품질 콩 생산 기반 강화와 현장 맞춤형 농업기계 지원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과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함열본소(063-859-4325) 또는 동부분소(063-859-4955)로 문의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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