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문화적 휴식과 위로의 시간을 선물한다.
익산시는 31일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수능 끝! 영화 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 수능을 치른 수험생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학업의 긴장을 내려놓고 문화로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3학년 2학기 사회초년생으로 구성된 10인 이상 단체다. 관람을 희망하는 학교나 모임은 오는 11월 1일부터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www.ismedia.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관람 희망일 3일 전까지 가능하다.
상영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내 재미극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누리집 또는 전화(063-833-067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험생뿐 아니라 고등학교를 마무리하는 청소년 모두를 위한 응원의 자리”라며 “영화를 통해 잠시 쉬어가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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