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한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복합문화지구 ‘누에 어울림마당’에 대형 크리스마스 ‘희망 트리’를 설치하고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25일까지 46일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희망 트리는 감성을 자극하는 컬러 전구와 다양한 오브제 장식, 트리 주변을 비추는 경관조명과 입구 아치, 은하수 포토존 등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트리 꼭대기에는 ‘완주 희망 트리’라는 문구가 빛을 발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트리 점등식은 오는 11월 10일 오후 5시 30분, 누에 어울림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간소한 축하공연과 함께 군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불빛을 밝히며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의 희망을 함께 기원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희망 트리를 통해 군민들이 따뜻한 연말의 정취를 느끼고, 완주의 겨울이 한층 더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준모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희망의 불빛이 군민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 곳곳에 문화의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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