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목)

  • 흐림동두천 6.0℃
  • 맑음강릉 12.1℃
  • 흐림서울 8.1℃
  • 맑음대전 4.0℃
  • 구름많음대구 5.7℃
  • 흐림울산 10.4℃
  • 구름조금광주 5.9℃
  • 흐림부산 11.8℃
  • 맑음고창 3.6℃
  • 구름많음제주 13.5℃
  • 맑음강화 6.8℃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1.1℃
  • 구름많음강진군 5.5℃
  • 구름많음경주시 10.3℃
  • 흐림거제 10.3℃
기상청 제공

익산시, KMF 2025서 ‘홀로그램 선도도시’ 위상 입증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 참가… 전시 공동관·기술교류회 통해 첨단 산업 생태계 확산 나서

 

익산시가 ‘홀로그램 선도도시’로서 전국 무대에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

 

익산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2025)’에 참가, ‘2025 홀로그램 전시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홀로그램, 초실감 기술 등 가상융합 산업의 최신 동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메타버스 전시회로, 산업 간 융합과 혁신 기술 교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시는 ‘생각을 넘어, 현실이 시작되다: AI·홀로그램’을 주제로 전시 공동관을 마련해, 인공지능과 홀로그램이 결합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홀로랩, 아테크넷,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 등 익산 지역 기업을 포함한 8개 유망 기업이 참여해 핵심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며,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성과와 비전을 함께 홍보했다.

 

행사 첫날 열린 ‘홀로그램 기술교류회’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산업 동향과 기술 발전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인공지능·홀로그램 융합 사례와 실증 성과를 중심으로 한 발표가 이어지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기술교류회의 마지막 순서로 ‘비즈니스 네트워킹데이’가 열려, 참가 기업들이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직접 소개하고 협업 기회를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전시 공동관과 교류회는 익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동 추진하는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원광대학교가 운영을 맡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산업대전은 익산의 홀로그램 기술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지역 기업들이 기술을 고도화하고, 익산이 첨단 가상융합산업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민성 기자

발빠른 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