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원면 월산마을 주민 손삼선(64) 씨가 12일 심원면 주민행복센터를 찾아 쌀 20㎏ 20포(약 15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손 씨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손 씨는 해마다 정기적으로 쌀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기부된 백미는 관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방준형 심원면장은 “손삼선 씨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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