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취업고시반에 참여한 청소년 8명 중 6명이 정보기술자격(ITQ) 시험에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청소년들의 실무 역량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취업고시반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취업 현장에서 필요한 문서작성과 사무처리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마련됐으며, 지난 8~10월 총 40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IT 실무 중심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았으며, 전원이 과정을 성실히 수료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청소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진로 확립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진로, 건강, 자격증 취득, 직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문의는 센터(063-853-1388)로 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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